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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4 12:36:45
  • 수정 2019-05-24 1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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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우수 나노기업들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고기능신소재전에서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정칠희)이 소재 선진국인 일본에서 국내 우수 나노융합제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나노조합은 국내 소재분야 나노기업 8개 기업과 5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 전시장에서 열린 2019 고기능신소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고기능신소재전은 매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금속·화학·세라믹·접착·코팅 관련 소재전문 전시회로, 이번에는 410개가 출품하고 약 35천명이 참관했다.


이번 출품은 국내 나노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 경기도, 대전시에서 지원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서 수행하는 ‘T2B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의 수요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
인텍나노소재(비산방지필름, TiO2 광촉매소재) 디엔에프(디스플레이용 무반사코팅재) 누리비스타(면상발열체용 카본 페이스트, 광소결 구리 페이스트, 금속 페이스트) 에코웨이(무수 소변기) 아텍시스템(CNT Yarn) 앰트(열경화 폴리우레탄코팅재, 김서림 방지 코팅액) KNW(열감응성 스마트 코팅액) 아이에스엘(메탈메쉬 필름) 등이 출품해 현지 시장진출 및 제품거래, 협력개발 논의 등 약 2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교세라
, 히타치, 미츠이화학 등 일본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엔에프는 디스플레이용 시인성 향상을 위한 나노코팅제 및 전자재료의 패킹을 위한 배리어 필름 등을 출품해 국내외 수요기업으로부터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 졌다. 성공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일본 현지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대리점 설립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엔에프 관계자는
그간 디스플레이 분야의 새로운 수요를 겨냥하여 연구개발을 해왔던 무반사 코팅 제품들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수요처와 연계 가능성을 높이게 된 점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전자산업분야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에 적용 가능한 이형필름과 적외선 차단 등의 제품을 출품한 인텍나노소재는 국내외 MLCC 관련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다수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국내외 대기업들과도 논의가 이루어지는 등 추가적인 샘플공급과 세부 납품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상록 나노조합 전무는
지난 몇 년 간 오사카 고기능 소재전을 꾸준히 참가해온 국내 나노기업들은 지속적 마케팅 활동으로 나노제품의 강점을 알려왔으며, 일본기업을 비롯한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외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나노기업들의 제품 사업화를 위한 꾸준한 준비가 조합에서 수행중인 ‘T+2B사업을 만나 수요연계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우수 나노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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