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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0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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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30년까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절반 가량으로 줄인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20일 선언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2017년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 193만톤의 탄소를 배출했으나 오는 2030년까지 50% 수준인 96만톤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정에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설비와 온실가스 감축장치의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사업을 확대해 유엔(UNFCCC, 유엔 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집행위원회)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가전업계 최초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활용한 CDM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며 친환경 선도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CDM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4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사업을 강화하고 고효율 냉동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자체 B2B 솔루션도 적극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LG전자 안전환경담당 이영재 상무는 각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유엔 CDM사업을 확대해 기후변화로 인한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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