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3D프린팅 활용 확대를 위해 출력 서비스 이용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비용부담 등으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시제품(외형) 제작 등 서비스 이용비용을 바우처(이용권)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3D프린팅 시장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3D프린팅 서비스 수요기업이 역시 사업에 선정된 서비스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제공하면 이후 사업을 관리하는 3D융합산업협회가 서비스 이용금액의 75%(최대 300만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범위는 △3D디자인(DfAM, 3D프린팅 전 시뮬레이션 등 ) △재료비 △3D프린팅(시제품 제작, 목업 등) △후처리(표면처리, 도색, 열처리, 몰드제작, 출력물 특성 향상) 등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로 3D프린팅 서비스 수요기업은 총 60개사 내외, 공급기업은 7개사 내외로 선정되며 총 1억8천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수요기업은 3D프린팅 서비스 활용·적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급기업은 3D프린팅 서비스 관련 디자인, 출력, 후처리 등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14일 18시까지며 관련 서류를 협회 홈페이지(www.3dfia.org)에서 내려받아 이메일(3d@gokea.org)로 접수하면 된다. 수요·공급기업은 6월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6388-6086/6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