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메뉴팩처링페러 코파스 2019 개막식에서 (左부터) (주)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이태근 대표,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대표, 경남테크노파크 안완기 원장,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 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 경상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 (주)아이디에이치 장용현 회장, (주)아이에이치코리아 조용래 대표 등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기계와 ICT의 융합으로 한층 발전된 디지털기술과 제조업의 융복합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주관으로 동남권 최대 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제15회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 2019(KOFAS 2019)’가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화 움직임에 발맞추어 전시회명을 기존 ‘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디지털메뉴팩처링페어 코파스’로 변경됐다.

올해는 ‘디지털화를 향한 끝없는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세창인터내쇼날㈜, 자이스코리아, 케이시시정공(주) 등 일본, 미국, 독일, 대만 등 17개국 151개사가 381부스로 출품해 디지털화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한 고성능 3D 관련기기, 난삭재 가공을 위한 스마트기계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진회는 2만여명의 관람객과 약 5억불의 계약 및 상담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상생과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선보이며,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우수 기술 및 관련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 구축 방법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공장 핵심기술과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할 ‘디지털 제조혁신 세미나’, 스마트 금형 설계, AR 솔루션 등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등이 준비돼 최근 기계산업 트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UAE, 카타르 등 5개국 12개사 유력바이어와 출품업체 80여개사가 참여하며 ‘지역연계 NCS기반 취업캠프’에서는 기계업체와 전문대 및 특성화고를 연계해 취업활성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