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SLA 방식 3D프린터를 출시하고 치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도리코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관련 행사인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에 출품해 3D프린팅 기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도리코는 코엑스 3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3D 프린터 ‘Sindoh A1+’ 및 ‘3DWOX 1’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indoh A1+’는 특수 레진에 빛을 쪼여 조형하는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 3D프린터로 정교한 출력이 가능해 덴탈 및 의료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FFF(필라멘트 압출조형) 방식 3D프린터 ‘3DWOX 1’은 플렉서블 히팅 베드 및 저소음 설계로 안전성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신도리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덴탈 분야에 특화된 3D프린터를 선보이며 향후 치과산업으로 3D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환자 맞춤형 치료가 필수적인 덴탈 시장에서 3D 프린팅은 각광받는 신기술로 치과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신도리코는 덴탈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로 3D 스캔부터 데이터 편집, 3D 출력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