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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17:38:27
  • 수정 2019-05-08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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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가 미국 나스닥 상장 업체인 인터몰레큘러 인수를 통해 첨단 소재 솔루션 부문을 강화한다.


머크는 자회사를 통해 인터몰레큘러를 주당 1.20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 총액은 약 6,200만 달러다. 이번 인수는 양사의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사업부 CEO는 “후보 소재를 고속으로 스크리닝하는 인터몰레큘러 고유의 역량과 머크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이 결합하면 완전한 성능 검사와 특성화에 기반한 병렬 조합 실험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소재 혁신과 디바이스 집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인터몰레큘러와 손을 잡고 기존 소재 연구 방식보다 더 많은 이점을 고객사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크래머 인터몰레큘러 사장 겸 CEO는 “머크의 선도적인 전자 소재 사업 부문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사와 직원들을 위한 새롭고 흥미진진한 기회가 기대된다. 우리가 가진 기술 전문성은 머크의 전자 소재 사업을 보완할 수 있고 지속적인 미래 혁신 솔루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터몰레큘러는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응용 특화 소재 전문성은 물론 강력한 분석 인프라에 기반한 신속 학습과 실험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어 머크의 사업 및 기술 포트폴리오와 완벽한 조합을 가지고 있다.


인터몰레큘러가 가진 제조와 검사 역량은 특정 응용 타깃을 대상으로 소재 조합을 직접 검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러한 역량은 기존 방식에 비해 개발 과정을 크게 단축시키고 신소재에 대한 학습 사이클의 효율성과 인사이트를 높여 고객사에 독보적인 서비스 가치를 제시한다.


인터몰레큘러는 2018년 매출 3,37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9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인수는 2019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으로 인터몰레큘러의 주주 승인과 규제 당국의 심사가 필요하며, 그 밖에 관례적인 거래 완료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인터몰레큘러를 인수하는 머크 자회사는 EMD 그룹 홀딩 I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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