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의 전문가가 3D프린팅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소재 기어의 장점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이구스(igus)는 적층가공 책임자 톰 크라우제(Tom Krause)가 내마모성 소재의 플라스틱 기어 프린팅에 관해 오는 5월9일 웹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어 설계의 방법, 절차, 기어 타입에 따른 최적합 재질 등을 다룰 예정이며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어는 오랜 시간 사용돼야 하기 때문에 설계뿐만 아니라 올바른 재료와 적절한 제조공정 선택이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를 주제로 기어 구성기(igus gear configurator)와 iglidur 고성능 플라스틱, igus 3D 프린팅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톰 크라우제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기어 구성기를 실시간 프레젠테이션할 계획이다. 60초 내 손쉬운 기어 구성을 보장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저는 톱니 모듈, 톱니 수, 너비 및 내경과 같은 데이터 값을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기어 재질과 관련해서는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 iglidur(이글리두어)가 소개된다. 기어 제작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SLS 방식의 iglidur I6는 이구스 테스트 랩 테스트 결과, 표준 재질보다 6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톰 크라우제는 “기어 출력은 가공보다 3D프린팅이 훨씬 쉽고 경제적이며 특히 기어의 톱니 제작은 가공 생산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3D프린팅은 그에 비해 훨씬 경제적으로 톱니 최적화가 가능하다”며 “홈페이지에서 기어의 STEP 파일을 업로드 하고, 톱니 적용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면 1일에서 3일 내 프린팅 된 부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