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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9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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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4월18일부터 4월25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미국의 이란산 석유수입 허용 조치(Waivers) 재연장 불허 방침에 전품목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26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4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38달러 상승한 74.35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21달러 상승한 65.21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39달러 상승한 74.46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30달러 상승한 74.57달러를 기록했다.


4월22일 미국은 작년 11월 한국, 일본, 중국 등 8개국에 부여한 180일 간 한시적 이란산 석유수입 허용 조치(Waivers)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인도 또한 미국이 입장을 바꿔 waiver가 재부여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미국으로 인해 자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다른 국가도 해당 해협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봉쇄하겠다고 경고했다. 원유 및 컨덴세이트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4월20일 리비아 정부(GNA)가 트리폴리 남서쪽에 주둔하던 리비아 국민군(LNA)을 공격했으며, 이에 대응해 LNA 소속 전투기가 트리폴리를 공습했다. 이에 앞선 4월19일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LNA 사령관 Haftar와 통화하고 LNA의 테러활동 저지, 리비아 석유자원 관리 기여를 치하하는 등 사실상의 LNA 지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Waivers 종료 발표 전 사우디, UAE로부터 공급협조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OPEC 회원국들은 실제 수요가 있어야 공급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의 조치와 베네수엘라發 공급 차질에도 석유재고가 증가하고 있어 석유생산을 즉시 늘릴 필요는 없다고 발언했다.


4월 3주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47만9,000배럴 증가한 4억6,100만배럴을 기록했다.


4월 2주 들어 전주대비 일일 10만배럴 감소했던 미국 원유 생산은 4월 3주 다시금 일일 10만배럴 증가해 일일 1,220만배럴을 기록했다.


4월 3주 미국 석유제품 재고는 전주대비 334만1,000배럴 증가한 7억8,400만배럴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재무장관이 4월30일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며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5월8일 워싱턴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조만간 백악관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 증가해 2017년 9월 이후 최대 월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로존 4월 마킷 제조업 PMI(구매관리자 지수) 잠정치가 47.8로 시장 전망치 47.9와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4월16일 기준 헤지펀드 등 비상업 WTI 선물 순매수포지션 수가 4월9일 대비 0.27% 감소한 51만5,000건을 기록했다.


4월25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75% 상승해 98.20을 기록했다.


4월18일∼4월25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등유, 경우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89달러 상승한 81.43달러, 등유는 배럴당 2.11달러 상승한 85.05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95달러 상승한 85.57달러를 기록했다.


4월24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522만4,000배럴 감소한 1,444만3,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347만3,000배럴 감소한 934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132만5,000배럴 증가한 2,433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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