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6-07 17:43:30
기사수정

▲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7일 제27회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현대하이스코 윤만식 직장이,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세아베스틸 왕성도 부장과 TCC 동양 김영학 팀장이,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포스코 손병락 수퍼바이저(Supervisor)가 선정됐다.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은 ‘가전·건재용 신기능성 표면처리강판 개발’을 통해 기존 표면처리강판과 차별화된 기술적 진보를 이룬 공로로 철강기술상을 받게 됐다. 

현대하이스코 윤만식 직장은 ‘GA외판 표면 프레스 시뮬레이터 인장시험 검사방법 고안 및 표준화’를 통해 자동차용 도금강판 성형 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의 사전 방지 및 시험방법을 개발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공로로 철강기능상을 수상하게 됐다.

철강기술장려상을 받은  세아베스틸 왕성도 부장은 ‘차세대 자동차 파워크레인 부품용 친환경 특수강 신강재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합금, 제조공정, 열처리 특성평가를 복합적으로 이뤄냈다. 

TCC동양 김영학 팀장은 ‘주석도금강판 전·후처리 공정개선’을 통한 주석도금라인의 결함 생산성, 에너지효율과 관련되어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수행을 통한 우수한 결과 도출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강기능장려상 수상자 포스코 손병락 수퍼바이저는 ‘전력에너지 저감을 위한 고압전동기 최적 가변속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핵심공정의 전력기기 작동 모드를 변환시켜 에너지 및 CO2를 저감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철강기술상에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이 수여되며, 기능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30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고,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7년 동안 총 107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게 철강상을 시상해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9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