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의 제조업 적용 확대를 위한 전용소재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 적층제조 및 분말(AMPM) 분과위원회(위원장 김형섭 포항공대 교수)가 창립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PM 분과위원회는 오는 4월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600B 세미나실에서 대한금속재료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6회 뉴호라이즌 심포지엄-금속 3D프린팅 공정 및 재료의 현재 상황과 미래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MPM(Additive Manufacturing with Powder Metallurgy)은 ‘적층제조’와 기존 금형에 금속분말을 압축시킨 후 융점이하의 온도에서 소결하는 ‘분말야금’이 결합한 용어로 최근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용어다. 국내 적층제조 기술 발전을 위해서 전용 소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이를 확대하고자 뜻있는 관련 공급 및 수요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월 위원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션 1 세미나에서는 최윤석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제조혁신을 위한 적층제조 기술의 발전방향과 전망(유석현 두산중공업) △The Recent Uses of Metal 3D Printing for the Automotive Industry(조신후 현대자동차 박사 등) △The Current Status of Metallic 3D Printing Materials and Processes for Aircraft Application(정유인 KAI 박사 등) △금속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한 발전 플랜트 부품 현황 및 전망(조현철 두산중공업 등) △금속적층가공품의 부품화를 위한 계단(김명세 아우라테크 대표)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에서는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아 △금속 3D프린팅 상용화 방안(이창우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하이브리드 금속 3D 프린팅 장비 기술 개발 및 고경도 금형 보수 제작 적용(이동목 맥스로텍 연구소장 등) △하이브리드 3D프린팅 공정을 이용한 맞춤형 의료부품 상용화 기술개발(김대중 인스텍 이사) △PBF 방식에 의한 마그네슘 분말의 적층 제조의 기술(김우종 대건테크 본부장) 등이 발표된다.
세션 3에서는 홍순직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금속 3D프린팅용 분말소재의 설계와 새로운 응용(유지훈 재료연 박사 등) △가스 아토마이저를 활용한 3D프린팅용 Ti 분말 제조(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Al-Si 합금 조성 및 분말 입도에 따른 반사율 특성(이찬기 고등기술연구원 박사 등) △금속 소재 관점에서 본 3D프린팅 및 제언(이기안 인하대 교수) △Comprehensive Study of Unique Microstructure Development and Mechanical Characterization of Additive Manufactured Ni-Based Superalloys(창원대)등이 발표된다.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금속재료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4266-1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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