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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8 0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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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이집트 현지 최대 산업기기 제조기업인 에너지아(Energya)와 자사 전 사업분야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최근 에너지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기술이전을 통한 고압(Mediem Voltage) 전력기기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자동화 부문과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장품, LED, PLT(전력선통신)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업 전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S산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고압 배전반을 비롯한 고압기기 제품 일체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해 현지화를 지원하고, 핵심 모듈(Module)을 공급함으로써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게 됐다. 또한 이집트 산업부문 1위, 전체 7위 수준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아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너지아도 이번 협력을 통해 저압부터 초고압에 이르는 LS산전의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게 됐고 장기적으로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에너지아와의 협력을 통해 2011년 기준 최대 2,000만달러, 2013년까지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아가 글로벌 기업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LS산전과 계약을 맺은 것은 저압부터 초고압에 이르는, ‘풀 라인 업’ 된 우리 사업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라며 “에너지아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중동 및 아프리카 전역의 물류허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해외 시장에서는 전력, 자동화 단품 만을 판매하기보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LS산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대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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