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인근 사망라야(Samangraya) 지역에서 낙후된 전기시설을 보수하고 교체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임직원과 합작사인 KDL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력회사라는 특성에 맞게 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과 학교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건물 개보수 및 페인트 작업 등 환경개선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아동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신은주 법인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는 올해 초 안야르 해변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복구를 위한 건축 자재를 구입해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함께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