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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5 17: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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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3월28일부터 4월4일까지의 국제 유가는 OPEC의 3월 생산량 감소 추정 및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전품목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5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9년 4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58달러 상승한 69.40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2.80달러 상승한 62.1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11달러 상승한 68.67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2.23달러 상승한 68.80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3월 OPEC 14개국 원유 생산량이 2월 대비 일일 28만배럴 감소한 일일 3,040만배럴로 추정됐다. 사우디는 일일 986.7만배럴로 전월대비 일일 22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감산에 합의한 11개국의 감산이행률은 3월에 135%를 보였다.


3월 4주 미국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8기 감소한 816기를 기록해 6주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미국의 1월 원유 생산이 작년 12월 일일 1,196만배럴 대비 일일 9만배럴 감소한 일일 1,187만배럴 배럴을 기록했다.


3월 4주 미국 원유생산량은 전주 대비 일일 10만배럴 증가한 일일 1,220만배럴을 기록했다.


3월 4주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723만8,000배럴 증가한 4억5,000만배럴을 기록했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자국 3월 생산량이 일일 1,129만8,000배럴로 감산 기준인 작년 10월 생산량 대비 일일 11만2,000배럴 감산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이는 감산에 따른 목표생산량인 일일 1,119만1,000배럴에는 미흡한 수준이다.


미국은 작년 5월 이란과의 핵 합의 탈퇴 1주년을 맞아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 제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월29일 가동을 재개했던 베네수엘라 주요 수출항(Jose항)이 3월7일, 3월25일에 이어 발생한 4월1일 정전으로 다시금 가동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3월29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베네수엘라와 거래하는 외국 기업에도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리비아 동부군벌(LNA)의 칼리파가 4일,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하기 위해 부대에 진격을 지시했다고 발언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와 로이터에 따르면, 정전사태에도 3월 석유 수출이 일일 100만배럴에 근접하며 당초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작년 11월 한국, 일본 등 8개국에 부여한 이란산 석유수입 한시적 허용(waivers)이 5월4일 종료 예정인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 수입량 감축을 전제로 waivers를 재부여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의 3월 제조업PMI(구매관리자지수)가 55.3으로 당초 전망(54.4)을 상회했으며,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PMI 또한 4개월 만에 50선 상회하여 50.8을 기록했다.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4월3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은 1분기에 한정됐던 미국산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 유예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하반기 감산 연장에 대한 내부 반발로 6월 OPEC+회의에서 하반기 전체가 아닌 9월까지만 감산 연장하는 안으로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IMF와 아시아개발은행(ADB)는 무역 갈등과 세계경기둔화로 수년 간 아시아 역내 경제 성장이 악화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WTO는 관세장벽과 경제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올해 무역성장률 전망을 이전 전망치 3.7% 대비 1.1%p 하향 조정한 2.6%로 발표했다.


4월4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대비 약 0.11% 상승해 97.31을 기록했다.


3월28일∼4월4일 싱가포르 석유제품은 휘발유와 등유, 경우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1.84달러 상승한 75.76달러, 등유는 배럴당 0.55달러 상승한 79.97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62달러 상승한 80.68달러를 기록했다.


4월3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24만4,000배럴 증가한 1,587만8,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46만3,000배럴 감소한 1,093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224만5,000배럴 증가한 2,166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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