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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5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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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첫째줄 左 다섯번째부터 박명재 의원, 정인화 의원, 어기구 의원, 둘째줄 左부터 첫 번째 한국철강협회 이민철 부회장, 네 번째 포스코 장인화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세아제강 남형근 대표, TCC스틸 조석희 사장, 동국제강 김연극 사장, 고려제강 이태준 부회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철강업계가 고객사의 제품 환경정보 요구 급증에 대응해 재활용률이 우수한 철강재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순환경제 체계 구축 등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의원 박명재·어기구, 연구책임의원 정인화)’과 한국철강협회는 5일 오전 10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 미래순환경제를 리딩한다라는 초청강연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자원보존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해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을 고려하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환경에 부담을 준다고 인식되던 철강산업도 LCA 사고로 보면 친환경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LCA는 제품 생산을 위한 연·원료 채굴부터 생산·가공·포장, 사용, 폐기·재활용 등 제품 라이프 사이클 모든 과정에서 자원 및 에너지 사용 그리고 오염배출에 의한 영향을 평가하는 과학적 기법이다.

 

철강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불순물의 제거가 용이하며, 재활용 이후에도 원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타소재 대비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종합적인 측면에서는 친환경 경쟁력이 있다. 일례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철강은 90%는 재활용되고 있으며 철강 자체의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자원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 상무는 아르셀로미탈과 타타스틸 등 세계 주요 철강사도 LCA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반 구축을 넘어 고객사 대상 정보제공 및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 중이라며 우리나라도 미래 순환경제 및 통상이슈에 대비하여 협회 중심의 전담팀을 구축하고, 재활용을 고려한 국제표준 ISO 20915 KS 규격화 등 정책의 합리화와 함께 산업간 연계성을 고려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재활용 시장육성 등 순환경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명재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 어기구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 정인화 국회철강포럼 연구책임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과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이민철 철강협회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남형근 세아제강 대표, 유홍섭 동부제철 부사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사장, 민동준 연세대 부총장,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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