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2 12:13:57
기사수정



세계적인 소재 과학 솔루션 기업 다우
(DOW)가 다우듀폰으로부터 독립해 에틸렌·프로필렌·실리콘 등 핵심소재 사업을 통해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다우는 지난 1일 다우듀폰으로부터의 분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다우는 세계적인 화학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패키징(packaging), 인프라스트럭쳐(packaging), 컨슈머 케어(consumer care) 등 세가지 분야에서 소비자 주도적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에틸렌, 프로필렌, 실리콘 등 세가지 핵심 소재를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분사된 회사의 브랜드와 로고는 기존 다우와 동일하다. 또한 다우는 ‘Seek Together’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제시했는데 이는 고객 및 밸류 체인에 혁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이해당사자와 협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우의 보통주 배분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으로 지난 1일 장 마감 이후 완료됐다. 다우듀폰의 기존 주주들은 지난 321일 업무 종료시간 부로 다우듀폰 보통주 3주 당 다우 보통주 1주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다우듀폰의 주주는 소수점의 다우 주식 대신 현금을 수령하게 된다. 다우 보통주는 42일부터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DOW) 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될 예정이며,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도 편입된다.

 

짐 피털링(Jim Fitterling) 다우 CEO새로운 다우는 더욱 전문성 있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과 가치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다우는 가장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재 과학 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포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우는 한국에 지난 1967년 다우케미칼 인터내셔날을 개설하며 첫 진출했으며 현재 서울 사무소와 진천 공장, 여수 사무소를 포함한 3곳에서 약 34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진천공장은 건설, 포장, 조명, 전자제품, 자동차,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 기반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90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