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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5: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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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경산업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희철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태경산업(대표이사 문희철)이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이익극대화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경산업은 29일 강서구 공항대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 등이 의결됐다.


태경산업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1,62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는 5,6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대비 1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136.5% 증가했다.


이에 대해 태경산업은 경영방침인 ‘이익극대화’에 따라 불경기 하에서 국제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 사업부제를 더욱 강화하며, 성과에 따른 이익을 공정히 배분해 전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한 결과 3차년도로 진입한 유연탄과 페콕 연료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합금철 사업부 및 중탄사업부의 꾸준한 영업이익 창출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로는 별도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 1,938억8,100만원, 영업이익 62억3,700만원, 법인세전당기순이익 100억5,000만원으로 설정했다.


문희철 대표이사는 “대외적으로 깊어지는 G2갈등, 미·북 비핵화협상, 한국 반도체산업의 불확실성 등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워 국내 기업의 수출 감소와 투자 감소 및 내수경기 침체를 지속시켜 국내 소비시장의 수요를 더욱 더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합금철사업부문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사들과 장기계약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 내수기반 확보 및 매출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중탄사업부문에서는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및 생산을 통한 제품을 출시해 매출 및 이익증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자문 및 ISO품질 인증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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