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재료ISC, 대표기관 한국철강협회)가 재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재료 ISC(위원장 이민철 철강협회 부회장)는 27일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 관련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이민철 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내화 등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 관련 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철업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LS-니꼬동제련 최종연 전무도 참여했다.
재료 ISC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재료산업인력 현황 보고서, 찾아가는 퇴직자 지원 교육, 군 제대 후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료ISC는 지난 해 ‘강관업계 고용현황 분석 및 대응방안’ 이슈리포트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제조업 활력회복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강관업종을 추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으며, ‘유연근로제 현황 분석 및 시사점’ 이슈리포트를 통해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경사노위 합의 안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이외에도 재료ISC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NCS 신규개발 및 개선,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개발 등 NCS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이민철 위원장은 “위원회는 재료산업 특성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올해에도 철강·비철·세라믹 업계의 인력 양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