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 중인 3D프린팅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도리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이하 K-BPI)’에서 3D 프린터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우석형 회장의 주도 아래 차세대 먹거리인 3D 프린팅 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의 성과다.
‘K-BPI’는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지수화 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올해 들어 3D프린터 부문이 처음으로 신설됐다.
신도리코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적층제조형) 방식의 3D프린터 제품군을 확충하고, 전문가 및 준산업용, 덴탈용의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 3D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첫 독자개발 3D프린터인 ‘3DWOX DP200’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후 기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학생 및 청소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3DWOX 1’도 출시했다. 2018년에는 기존 제품보다 다양한 소재로 출력이 가능하고 출력 사이즈도 커진 프로슈머용 제품인 ‘3DWOX 2X’를 출시했다. 또한 국내 주요 3D프린팅 전시회 등에서 덴탈 및 쥬얼리 산업에 특화된 SLA 방식의 3D프린터 신제품과 높이 300mm 이상의 출력이 가능한 FFF 방식의 준산업용 3D프린터를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최초로 시행한 K-BPI 3D 프린터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어 1위를 자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2D & 3D 전문기업으로써 양질의 3D프린터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해 3D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