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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0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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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신재생에너지 R&D 신규과제(단위:억원)


정부가 연료전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발전·건물용 연료전지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212019년도 제1차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농어촌대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개발·실증사업 고효율바이오가스 생산기반 지역분산발전 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23개 과제다. 산업부는 올해 303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4년간 약 1,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94억원이 투입되는 태양광 분야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가격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가절감형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수준 상용제품 개발(셀효율 23%)을 통해 경쟁기업과의 기술격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대규모 시장형성이 예측되는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BIPV)에 대한 기술개발도 함께 추진해, 미래시장 대비 국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54억원이 투입되는 풍력 분야는 블레이드, 증속기 등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이 우선 추진된다. 또한 친환경·저소음 풍력단지 설계기술, 계통연계 적합성 시험기술 등 주민 수용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 추진된다.

 

올해 44억원이 투입되는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국내 연료전지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발전·건물용 연료전지 핵심기술에 대한 R&D가 추진된다.

 

발전효율이 가장 높은 3세대 연료전지인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의 기술 확보를 위해 수백 kW급 발전용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전 단계로서 수십kW급 모듈시스템 기술이 개발된다.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3대 핵심부품인 이오노머, 막전극접합체, 전력변환장치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이 추진돼 건물용 연료전지 분야 산업생태계 고도화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발전·건물용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에 맞춰 연료전지의 핵심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 확장은 물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추진하고 나머지 분야의 국산화가 시급한 부분은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에 반영해 예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효율바이오가스의 생산, 활용,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버려지는 바이오매스를 에너지화(, 메탄, 전기 등)하여 지역 에너지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또한 농어촌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축산업 등에 적용 가능한 농어촌의 신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과제를 통한 핵심기술 조속 확보를 위해 외부기술 도입시 중소기업의 현금부담을 기존 40%에서 20%로 완화했다. 또한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절차 과정에서 개념평가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를 통해 업계부담을 완화하고, 과제비를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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