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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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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左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악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공기정화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와 광주광역시가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된다.

 

미세먼지 악화 등으로 인해 주택 이외에도 사무실, 학교, 병원, 지하상가 등 생활공간별로 특성에 맞는 공기정화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715천억원에서 201825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센서,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공기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대형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및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학교 등에 공공조달 확대를 통한 혁신제품의 초기판로 지원 해외 규격에 맞는 국내 시험인프라 구축 및 원스톱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이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202037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체결된 MOU가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산업 생태계 회복과 R&D·인력양성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상생협력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LG전자와 협력해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첨단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기산업 생태계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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