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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3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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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관협의회 제1회 이사회가 열렸다.


강관업계가 대내외 어려운 사업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수요확대 및 원가절감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권병기, 세아제강 대표)313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권병기 강관협의회 회장 외에 동양철관 한흥수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한국주철관공업 김태형 대표, 휴스틸 김영수 부사장, 하이스틸 엄신철 전무, 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 등 12명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국내 강관 수요 확대 활동과 강관 업체 경영 효율성 강화 지원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강관협의회는 지난 몇 해 동안 적극 추진해온 국내 건설용 강관 수요 확대 관련 연구 및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협의회가 개정을 추진한 국내 건축 기초(하부) 구조에 내진설계 추가 건이 올 상반기내 의무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관파일과 경쟁재 간의 내진설계 시 전체 시공비 차원의 경제성을 비교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강관파일의 약점으로 지적된 가격 측면에서의 열위가 내진설계를 고려할 경우에는 상쇄될 수 있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강관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건설용 강관의 실수요가인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세미나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내진성능은 물론 총 강재 소요량 절감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건설용 강관의 강점을 실수요가단체에 전략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향후 북미 관계 개선을 대비해 남북러 파이프라인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신규 강관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공급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건설협회, 가스공사 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 하나의 중점 추진 전략인 강관 업체 경영 효율성 강화 지원을 위해 강관제조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내 강관사가 공동으로 생산 공정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 공유함으로써, 원소재 대비 조관 후 변화하는 물성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조 원가 절감 효과를 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밖에도 강관업계 경영전략 수립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강관산업현황조사, 업계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컨퍼런스와 강관산업발전세미나도 지속 추진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엠에스파이프의 신규 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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