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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8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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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RF통신부품 전문기업 기가레인(대표 장일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연성회로기판(FPCB) 기반의 RF(무선주파수) 커넥티비티 솔루션 FRC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기가레인은 자사 솔루션에 관심을 표현한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하며 직접 FRC를 홍보했다. MWC 2019 공식 미디어 채널인 ‘Mobile World Live’는 기가레인이 이번 MWC에서 폴더블폰과 5G용 스마트폰을 위한 플렉서블 RF커넥티비티 솔루션 FRC를 소개했다는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FRC는 스마트폰에서 신호의 송수신을 담당하는 안테나와 신호의 처리를 담당하는 RF 모듈을 연결, 스마트폰이 기지국과 연결되어 통신이 가능하도록 기능하는 부품이다. 지금까지는 소형 동축 RF 케이블(Coaxial RF cable)이 스마트폰에 탑재됐으나 구부러짐에 취약하고 기능의 확장이 어려워 스마트폰의 혁신에 걸림돌이 돼왔다.

 

기가레인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FRC를 개발했으며 1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기가레인 FRC의 장점은 구부러짐에 대한 우수한 내구성 5G폰 적용 가능 50%에 달하는 재료비 절감 다양한 모듈에 적용 가능한 자유도 높은 디자인 등이다.

 

기가레인 FRC는 이미 28GHz 대역의 주파수를 전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내 안테나와의 튜닝을 통해 최적의 RF 신호 전송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coaxial RF cable과는 달리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으며 베젤리스, 초박형,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공간 활용성 또한 높다.

 

현재 FPCB에 주로 적용되는 LCP(액정폴리머)소재 대신 폴리이미드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성능의 열화 없이 재료비를 50% 절감했다.

 

기가레인 강석주 RF사업부장은 기가레인의 FRC는 폴더블 디자인 및 5G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모바일기기 업체들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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