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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6 1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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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섭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에 활용되기 위해 보다 발전되고 다양한 소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산··연 구심점이 마련됐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적층제조 및 분말(AMPM)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26일 재료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웅성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MD,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김형섭 포항공대 교수 등을 비롯해 재료연구소, 포랑공대, 인하대, 두산, 창성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MPM(Additive Manufacturing with Powder Metallurgy)적층제조와 기존 금형에 금속분말을 압축시킨 후 융점이하의 온도에서 소결하는 분말야금이 결합한 용어로 최근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용어다. 국내 적층제조 기술 발전을 위해서 전용 소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이를 확대하고자 뜻있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위원회를 결성한 것이다.

 

이날 초대 위원장으로는 김형섭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김형섭 위원장은 포항공대에서 다공질재료, 나노재료, 복합재료, 고엔트로피합금, 3D프린팅 등 금속분말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SCI급 학술지에 5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기술을 2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해 관련 연구 결과를 산업체 이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에는 한국분말야금학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외활동도 활발하다.

 

또한 위원회 총무간사에는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 최윤석 부산대 교수, 홍순직 공주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밖에도 창립총회에서는 한국 제조업 진화를 위한 Additive Manufacturing 혁신 전략(장웅성 MD) 적층제조 장비 및 신소재의 최신 동향과 전망(강민철 이사) AMPM 관련 정부 정책 및 산업 동향이 발표돼 최신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초청강연 후에 참석자들은 창원에 위치한 금속 및 마그네슘 3D프린터 국산화 기업 대건테크 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 적층제조 및 분말(AMPM) 분과위원회 창립총회에서 김형섭 초대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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