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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5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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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2월 셋째 주 주요 광물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완화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협력팀은 25일 2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681.07로 전주대비 0.6%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국 달러가치 하락 및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3.3% 상승한 6,350달러를 기록했고, 니켈은 전주대비 2.3% 상승한 1만2,625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전주대비 1.9% 상승한 2,685달러를 기록했다.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록에 금리인상 중단에 따른 위험이 없다는 언급이 공개되면서 미 달러 가치가 하락했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으로 위험자산 투자수요가 회복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2월 3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6.59로 전주대비 0.4% 하락했고,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57.26달러로 전주대비 3% 상승했다.


전기동은 공급이슈로 상승압력이 심화됐는데 Freeport-McMoRan사의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정광수출 허가갱신이 지연되면서 2월15일부로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수출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인도 대법원의 판결로 Tuticorin제련소(연간 40만톤급)의 재가동이 어려워졌는데 제련소 가동중단 이후인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인도의 전기동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1.2% 감소했다.


전기동과 니켈은 상기 경제조건 개선과 공급부족 펀더멘털에 따라 상승압력이 심화되고 있으며, 가격수준은 각각 작년 7월, 9월 이래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호주산 석탄수입 지연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연료탄은 전주대비 0.1% 하락한 89.54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은 전주대비 2.5% 상승한 210.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호주산 석탄수입 지연으로 연료탄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2017년 7월 이후 최저가격을 경신했다.


중국 일부 남부 항구에서 호주산 연료탄 수입에 대한 승인업무가 지체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메이저 Glencore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연간 석탄생산량을 1억5,000만톤으로 제한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공급차질 전망으로 상기 상승압력이 상쇄됐다.


철광석은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재고비축 수요둔화로 하향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0.7% 하락한 87.7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기오염에 따른 소결공정 제한으로 철광석 재고비축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반면에 브라질 광산규제 기관인 ANM은 Vale사의 Fabrica, Vargem Grande 등 2개 광산을 가동 중단시키면서 공급차질 우려로 상기 하방압력이 부분 상쇄됐다.


우라늄은 박스권 횡보에 따라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0.6% 하락한 파운드당 28.74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1.5% 상승한 ㎏당 68.5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1,990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 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파운드당 28∼29달러 수준에서 횡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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