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전선규 회장이 2019년 정기총회서 연임됐다. 전선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세라믹산업의 역할이 크다”며 “한국의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인세라믹스협회는 21일 리베라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전선규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전선규 회장은 “세라믹 산업은 산업의 밀알이 되는 밑바닥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도 세라믹산업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세라믹산업의 미래가 눈에 확실히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으로, 세라믹업계가 그 미래를 준비해 한국의 세라믹 기업도 일본 기업들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기 총회 의안으로는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올해 협회는 파인세라믹스산업 기술향상을 위해 △국내 파인세라믹스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관련 부처에서 위탁한 각종 사업 △파인세라믹스 기술 향상 협력 사업 등에 힘쓰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첨단세라믹스 산업 수급 통계 인프라 구축 △퇴직 기술 연구 전문 인력 현황조사 △파인세라믹 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협회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신규 회원가입 확대 및 수익사업 △공동연구개발 방안 마련 △분야별 전문가 교류회 개최 등에 나서며,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Ceramics EXPO 지원 △중국 상해 첨단세라믹전시회 참관 △국제 첨단세라믹전시회(ACE 2019) 개최 △제21회 반도체 대전 첨단세라믹관 운영 △중국 세라믹차이나 및 태국 ASEAN Ceramics 참관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업계에 공로가 큰 △조철구 태양애자 연구소장 △배지수 YJC 회장 △이충국 래트론 대표이사 등 3명에게 공로상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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