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가 제조업에 확산되면서 금속 3D프린팅 전문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교육이 3월부터 시작된다.
(사)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회장 주승환)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금속 3D프린팅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속 3D프린팅 산업 기초 및 이해 △금속 3D프린팅 하드웨어 S/W 이해 및 심화 △산업용 3D프린팅 제작과정 △금속 3D프린팅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월13일부터 5월23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이 위치한 울산시 남구 옥현로 129 벤처빌딩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훈련비 및 중식비가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미취업자, 조선업, 자동차 관련 퇴직자, 금속 3D프린팅 산업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접수는 오는 3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내 ‘공고사항’을 참조하면 되며 이메일(jshkoret@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52-247-5585)로 문의하면 된다.
K-AMUG는 오는 6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10주간 ‘금속 3D프린팅 기반의 부품 생산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UIPA, 생산기술연구원 등을 비롯해 울산내 구축된 금속 3D프린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위주로 머리뼈·무릎 임플란트 설계 및 프린팅, 후처리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배울 수 있다.
한편 K-AMUG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을 통해 총 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그 결과 현대중공업 출신의 교육생들이 자체적으로 금속 3D프린팅 DfAM 디자인 하우스인 ‘엠피웍스’를 창업했으며 의료·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설계 전문기업 ‘시너텍’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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