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리스와 버슘머트리얼즈가 합병을 통해 반도체 소재 전공정 공급업체로 발돋움한다. 합병된 회사는 9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테그리스는 최근 버슘머트리얼즈와 합병했다고 밝혔다. 합병된 회사는 1월25일 종가 기준으로 약 9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평가됐다.
합병된 회사는 ‘인테그리스’의 사명을 유지하며,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CEO가 합병된 회사의 CEO를 맡으며, 그렉 그레이브스(Greg Graves) CFO가 합병된 회사의 CFO를 맡는다.
합병된 회사의 이사회 의장에는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버슘머트리얼즈 이사회 의장이 맡는다.
본사는 매사추세츠 주 빌레리카(Billerica)에 둘 예정이다.
인테그리스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 및 기타 첨단기술 산업을 위한 특수 화학제품 및 첨단 솔루션 기업이다.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에 제조 및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버슘머트리얼즈는 고순도 화학 물질 및 가스, 전구체 등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특수 소재 기업으로 차세대 CMP슬러리, 초박형 유전체 및 금속 박막 전구체, 반도체 세정 및 식각 제품의 세계적인 공급업체로 연간 판매액에 약 14억 달러에 이르며,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 14개의 주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합병된 회사는 고도로 보완 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기술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반도체 제조 공정에 걸쳐 세계 최고의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 재료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은 미국 및 국제 규제 승인과 각 회사의 주주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종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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