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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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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여성화학인 조찬회 및 학술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 여성화학인들이 함께 연대해 조찬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대한화학회(회장 하현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윤혜온)12일 오전 830분부터 화학연 디딤돌플라자 강당에서 2019IUPAC(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여성화학인 조찬회 및 화학분야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설립된 화학자들의 국제 학술기관인 IUPAC은 설립 100 주년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52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으며, 주기율표상의 새로운 원소들의 명명을 포함해 화학적 명명법과 용어설정, 측정방법의 표준화, 원자량 등을 토의, 제정하고 화학분야 활동을 원조하고 있다.

 

조찬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하여 그리니치 평균시(GMT) 시간대를 따라 하루 동안 전 세계 조직에서 릴레이로 진행되어 궁극적으로는 하와이에서 마무리되는 것으로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44개국에서 150여개의 조직이 참여 신청을 했다.

 

국내 유일의 화학전문 출연연구기관인 화학연에서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화학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 공동으로 조찬회 및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여성화학인 조찬 및 네트위킹과 여성과학자 4인의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화학연,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및 대한화학회 여성위원회에서 70여명의 신진 및 중견 여성화학인들이 참여했으며, 행사 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초청강연에서 화학연 이미혜 박사는 ‘20년 이상 수행한 다양한 폴리이미드 소재 연구 성과에 대하여 발표했다. LG화학기술연구원의 장영래 상무는 디스플레이용 광학코팅소재 개발과 제품화 과정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선진 박사는 이차원 반도체 대면적 제조와 소자응용에 관한 연구 동향과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의 변혜령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성수 화학연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여성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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