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31 17:03:18
  • 수정 2021-09-14 13:21:33
기사수정


▲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탄소융합기술원장 등 협약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에 기아자동차 복합소재테크센터가 들어서며 탄소복합재의 자동차 적용 가속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전주시시와 탄소기술원, 기아자동차는 31일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에서 탄소복합재를 저비용·고속 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에 적용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 3층에 ‘기아차 복합소재테크센터’를 개소하고, 기술원과 공동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해 올해부터 자동차 부품 적용분야에 대한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기아차 복합소재테크센터는 기술원 상용화기술센터에 구축된 ‘고속 자가 히팅 3D 진공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탄소복합재를 고속으로 성형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고강도 탄소복합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프리폼(예비성형체)과 탄소복합재의 대량제조가 가능해지고, 기존보다 경량화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까지 탄소복합재 대량생산을 위한 첨단제조장비 3종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명실 기아차 툴링센터장은 이날 “탄소복합재의 저비용 고속생산 신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적용 확대와 개발가속화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향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술원에 구축된 연구개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아자동차와 같은 대기업과 산단 입주예정기업을 연계해 전주시가 대한민국의 탄소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86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