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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4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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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 수출
2위 품목에 이름을 올린 기계산업계가 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 등을 통해 수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지난 23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국회 홍일표 산자중기위원장,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산업 50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그간 우리나라 기계산업 성장에 기여한 대한민국 명장 10여명,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기계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536억달러를 달성하며 사상최초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기계산업은 중국의 성장이 둔화 되는 가운데 미·중 통상 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나,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두산공작기계, 현대로보틱스, 화천기계 등 기계산업인들은 미래 기계산업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계장비 산업 리더와의 대화에서 참석한 화천기계 권영열 회장,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등 산학연 인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기계장비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기계장비 얼라이언스출범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동연 기진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계산업 디지털 혁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신수종 산업 기술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진회는 기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제조기반 설계기술고도화 사업을 보급 및 확산하고, 기계장비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산업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중 통상분쟁, 남북경협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제 전시회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수종 산업 기술교육을 위해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능력개발 체계 보급·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진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행사, 50년사 발간, 기계의 날, 한국산업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계산업의 미래 비전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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