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탄소소재 상용화 및 기업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특화 산업인 탄소산업을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한다.
전주시는 22일 열린 신성장산업본부 신년브리핑에서 2019년도 경제산업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시는 4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선도’를 통해 탄소복합소재 제품(부품) 표준화,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탄소복합소재 상용화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화한다.
우선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0억원을 투입해 탄소분야 연구소기업 설립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2019년 10개 연구소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50개를 목표로한다.
또한 고성능 고품위 탄소섬유 제조용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국비 9억5,000만원, 시비 9억5,000만원 등 총 19억원이 투입된다.
저온·고온·초고온 탄화장치와 탄소섬유 전처리 및 사이징 장비 구축 및 인프라 활용 관련기업 R&D지원 등에 나선다.
더불어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223억원이 투입되며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를 위한 공간 구축 및 장비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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