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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5 17:01:48
  • 수정 2019-01-15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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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수요산업별 맞춤형 장비·공정·소재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을 혁신시키기 위한 제조혁신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전자시스템전문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 하나인 제조혁신 3D프린팅 기술개발 과제에 33개월간 총 7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D프린팅 기술개발 과제는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산업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3D프린팅 융합 공정을 적용한 특수 기능(내부식성/내마모성 등)을 갖는 밸브 부품 제작 기술개발 3D프린팅 기반 뿌리업종 전방산업 분야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 등 총 3개 과제로 구성됐다. 각 과제별로 올해 65천만원 이내로 총 24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 산업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과제는 3D프린팅으로 자동차 구조체, 고강도 범퍼, 첨단 타이어 등을 기존방식 대비 제작 단가 및 시간을 절약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기 위한 설계기술 개발, 공정기술(소재, 장비, 후처리) 개발 및 제작된 수요부품의 성능평가 등도 지원된다.


‘3D프린팅 융합 공정을 적용한 특수 기능을 갖는 밸브 부품 제작 기술개발과제는 해양플랜트, 조선, 석유화학, 원자력 등에 필요한 특수 밸브 중 일부가 제작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다종소재를 적층하는 방법이나 적층과 절삭을 융합하는 방식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기술개발이 추진되며 분석설계, 공정기술, 평가·인증 등에 대해 지원된다.


‘3D프린팅 기반 뿌리업종 전방산업 분야 수요부품 제작 기술개발과제는 전자, 수송산업 등에서 사용하는 뿌리업종 부품 중 3D프린팅 기술을 적용 시 고도화시킬 수 있는 부품(반도체 지그, 항공기 힌지 등)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과제의 주관기관은 중소·중견기업만이 맡을 수 있다. 또한 한편 이번 기술개발 과제는 단순히 외산 장비, 소재, SW만을 활용하는 것은 지원범위에 해당하지 않고 3D프린팅 요소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기관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컨소시엄 구성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사업접수는 오는 122일부터 219일까지며 산업기술지원 R&D 정보포털 사이트 (itech.keit.re.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53-718-845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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