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학회(회장 김응수)가 올해 산학연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춘·추계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대형화를 제시했다.
세라믹학회가 지난 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회원, 전현직 임원 및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9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세라믹학회는 1957년 창립되고,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의 1,68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응수 회장(경기대)은 신년사에서 2019년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학연 협력체제 강화 및 춘·추계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대형화를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과 세라믹산업의 연관성 분석(산업연구원 2017.4) 보고 자료에 의하면 67조5,280억원의 세라믹의 수요가 예상되므로, 효율적 기술개발로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운영 부회장으로 산업체 임원 15명과 주요연구소 수석연구원 8명을 위촉하고 산학연 협력체제 강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학문의 융복합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춘계학술대회(4월10일∼1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는 3대 미래기술 특별심포지움(IoT세상과 세라믹스, 친환경에너지사회와 세라믹스, 건강100세 시대와 세라믹스)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