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는 세계 최초로 최고의 광효율 75lm/W아크리치 신제품 A4시리즈 제품의 본격 대량 생산, 판매를 개시했다.
세계 조명시장의 2/3는 온백색(Warm white)으로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이 시장을 목표로 양산, 판매되는 제품이다. 현재 온백색 LED시장은 높은 연색성을 지닌 즉 자연광에 가까운 High CRI(CRI지수=85이상) 시장과 일반 연색성(CRI지수=70~80정도)의 일반 LED시장으로 양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High CRI시장은 다소 밝기가 떨어지는 대신 조명을 통한 색상을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해 낼 수 있어 주로 고급조명시장에서 소비가 이뤄 진다. 반면 낮은 연색성으로 형성된 일반적인 LED시장은 색상구현보다는 밝기에 초점을 맞춰 자연색 구현은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아크리치 A4시리즈 제품은 이 두 가지 시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높은 연색성(High CRI)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저연색성 조명 밝기에 비해 밝기효율이 수십%의 떨어짐을 수반하며 구현이 가능했으나 A4시리즈 제품은 색온도 3000K기준, CRI 85에서 세계최고 수준인 75lm/W를 구현 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직류전원(DC)용 LED 의 밝기효율을 최초로 뛰어넘은 교류전원(AC)용 LED로도 그 의미가 깊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아크리치 A4 시리즈의 대량 생산을 통해 고급조명시장은 물론 일반조명시장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년 1분기에는 100lm/W를 양산할 계획이며, 내년 연말이전에 120lm/W를 출시할 계획”이며, “A4 시리즈를 통해 ‘아크리치’를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LED 브랜드로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