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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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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렉스 CT 200으로 만든 밸브 시트 인서트

글로벌 PEEK 전문 기업 빅트렉스가 LNG(액화천연가스), 질소 등 극저온 가스를 안전하게 밀봉할 수 있는 새로운 폴리머를 개발했다.

 

빅트렉스는 CTPEEK 폴리머의 최신 제품인 극저온용 빅트렉스 CT 20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빅트렉스 CT 200PCTFE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폴리머 소재 대비 낮은 온도 확장 계수로 보다 뛰어난 수치 안정성을 유지한다. 특히 극저온(-150°C~-200°C)에서 LNG 등과 같은 가스 보관 및 운반을 위한 밀봉(씰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와 함께 빅트렉스 폴리머의 높은 온도 전도성은 온도 변화에 빠르게 반응해 소재가 항상 잘 맞물려 밀봉 기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PCTFE에 비해 낮은 정적 및 동적 마찰 계수로 작동 토크가 낮고, 그 결과 마모를 줄이면서 높은 성능을 유지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빅트렉스 CT 200Shell MESC 77/300에 따른 엄격한 TAT(Type Acceptance Test)를 통과했으며, 사출 성형, 압축 성형, 압출 가공 등에 혜택을 제공하고 밸브 제조나 EPC, 가공, 석유 및 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트렉스 CT 200은 지난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밸브 월드(Valve World)에서 소개 되었으며, 12월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빅트렉스 에너지 사업부 담당 이사인 제임스 시모나이트(James Simmonite)새롭게 개발된 빅트렉스 CT 200은 같은 계열인 CT 100에 비해 마찰 계수가 낮아 LNG, 질소와 같은 가스 관련 극저온 애플리케이션에서 PCTFE 등의 소재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새로운 폴리머는 관련 산업의 기술 진보에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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