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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8 13: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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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자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체결’서명식과 ‘자원개발 협력단출범식’에 참석한 (사진 左부터)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최경환 장관,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28일 ‘자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체결’서명식과 ‘자원개발 협력단출범식’에 참석한 (사진 左부터)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최경환 장관,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자원개발 양대 국영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기술‧인력‧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신규 유·가스전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최경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자원개발 협력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석유공사(사장 강영원)와 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간에 ‘자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원개발 협력단의 출범은 해외자원개발부문의 국내 인력 Pool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원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협력을 통해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가스공사가 이라크의 대형 유전을 확보하고 캐나다의 비전통 가스개발 사업에 공동 투자하는 등 해외자원개발 부문에 본격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원개발 전문인력이 상당수 필요한 상황이나 이를 담당할 인력은 40명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협력단은 ‘기술지원/조사·연구개발/교육·훈련’의 3개 부문에 걸쳐 양 공사의 협력사업 과제를 발굴·수행하게 된다. 협력단은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실무 검토기구인 ‘실무위원회’, 협력사업을 이행하는 ‘자원개발 협력 프로젝트팀’으로 구성됐다.

양 공사 부사장이 공동단장으로 이끌게 되며 양 공사간 상시 협의채널의 역할을 맡아 공동 관심지역에 대한 신속한 협의 및 의사결정을 하고 지경부가 참여하는 실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업무 분야를 사전에 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전문인력을 가스공사에 파견하고 신규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가스공사의 전반적인 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양 공사의 공통 관심분야인 셰일가스 등 비전통 에너지 부문에 있어 향후 연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가스공사의 구매력과 석유공사의 경험을 결합해 신규 유‧가스전 확보의 시너지 제고를 꾀할 계획이다.

협력단은 ‘생산광구 평가 기술 고도화’, ‘호주 지역 유망성 평가‧조사’ 등 2개 연구‧조사 사업을 올해 중점 추진 협력사업으로 선정, 공동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MOU보다 높은 수준의 구속력을 가진 ‘자원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공사 및 지경부는 협력단에서 수행함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는 과제를 실무위원회를 거쳐 운영위원회에 상정하여 결정하게 된다. 확정된 협력사업은 444명에 이르는 양 공사 등의 석유‧가스 기술인력 Pool에서 선별한 프로젝트팀을 통해 추진한다.

특히 지경부는 약정을 통해 양 공사간의 협력사업 추진 계획을 매년도 1차 운영위원회에 이행 진도 및 결과 보고서를 수시로 개최되는 실무위원회에 제출케 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향후 협력단은 석유공사‧가스공사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연구소‧대학 등)를 포함하는 공동 작업을 추진해 석유‧가스 석유‧가스 자원개발 부문의 기술‧인력을 결집하는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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