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를 비롯한 울산지역 13개 기관이 3D프린팅 인력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울산 무거동 벤처빌딩 9층 회의실에서 ‘울산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각 기관별 소개, 사업단 운영계획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각 13개 기관이 교육 특화분야 선정을 협의하고, 향후 커리큘럼 개발, 기업수요 파악, 교육 운영 등 기관 간 역할분담을 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지역 내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을 총괄할 ‘인력양성사업단’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가자격증 표준화 △기업수요 일자리 창출 △장비 시설 인력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단장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3D프린팅 교육장 및 장비 공동이용 실습장 설치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증 실기시험장 설치 △3D프린팅 교육안내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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