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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9 0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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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조업을 중심으로 월별 신설법인 수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0년 4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4월 신설법인은 총 5,508개로 전월 대비 2.5%(144개)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9.3%(470개) 증가해 2009년 6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4월의 누계 신설법인수는 2만,1,163개로 같은 기간의 최근 5년간 평균누계 1만8,373개보다 15.2%(2,790개) 높았다.

2005년 이후 1만8,000개 수준을 유지하던 이 이간 누계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1만7,493개로 하락했다가 이번에 대폭 증가하며 2만개 선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제조업이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건설업은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연속, 서비스업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단 지난 3월에 비해서는 제조업(0.1%↑)을 제외한 건설업(16.4%↓), 서비스업(0.3%↓)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전남, 전북, 대구,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모두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5.7%로 전년동월 대비 2.8%p 감소했으나, 수도권 비중은 62.9%로 전년동월 대비 2.1%p 증가했다.

자본규모별로 살펴보면 1억 초과~5억 이하(6.6%↓)와 50 억초과(36.4%↓)를 제외한 전구간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5,000초과~1억 이하(6.5%↓)와 1억 초과~5억 이하(15.4%)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증가했다.

지난 2월부터 3개월 연속 1억 이하 소규모창업이 1억 초과 창업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00만원 이하의 창업이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5월 말 시행된 최저자본금제 폐지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아울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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