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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7 1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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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소충전소용 수소 공급을 위한 액화수소 생산에 1억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수소 인프라 구축에서 민간투자가 정부의 보조금을 대체함으로써 수익 창출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퍼스트 엘리먼트 퓨얼(First Element Fuel)은 최근 에어리퀴드와 자사의 수소충전소망인 트루제로 수소충전소망에 수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수소생산을 위해 새로운 액화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이 프로젝트에는 약 1억5,000만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조엘 이와니크 퍼스트엘리먼트퓨얼 CEO는 “에어리퀴드와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투자 회수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 1억5,000만불을 투자하지 않는다”며 “이번 계약은 캘리포니아의 수소차 시장이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번 에어리퀴드의 투자가 수소 충전소 사업에서 민간 투자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초기 수소 시장 확대를 위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36개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28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중이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향후 10년간 정부의 보조금과 민간의 투자가 동시에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민간투자 중심으로 수소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에너지위원장인 제니아 A. 스캇은 “수소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원가를 줄이면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인데, 이번 에어리퀴드의 투자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궁극적로는 민간 투자가 정부의 보조금을 대체함으로써 소매 수소 충전 사업이 규모를 갖춰 수익이 나고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엘리먼트 퓨얼은 현재 19개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2개소를 추가로 건설 중이다.


퍼스트 엘리먼트 퓨얼의 트루제로 충전소 망은 2016년 1월 이후 연 23만회 이상 충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한 수소차들의 총 주행거리는 8,400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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