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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9 17:14:39
  • 수정 2018-11-19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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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수송기기의 경우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하이브리드차량 및 전기자동차, 수소차 등 친환경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송기기의 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다. 친환경차량 모터, 배터리 등 각종 전기 전자부품 및 안전부품의 증가에 따라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차량 경량화가 필수적이며 기존 철강소재를 대체해 경량화를 위한 탄소섬유강화복합재의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JEC 그룹에서는 올해 ‘JEC ASIA 2018’의 주제를 ‘차량용 복합소재’로 선정하고, 복합소재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본지는 ‘JEC ASIA 2018’ 전시회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車·항공기 미래 ‘복합소재’가 연다



▲ JEC ASIA 2018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및 항공기 산업에서의 고강도, 내구성, 경제성, 경량화를 달성할 핵심 소재인 ‘복합소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한국에서 마련돼 전 세계인이 주목했다.


‘JEC ASIA 2018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2홀 및 D1홀에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라북도와 함께 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도 동시 개최됐다.


‘JEC ASIA 2018’은 전 세계 복합소재 밸류 체인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동차, 항공, 재생에너지, 건축 및 건설, 전기 및 전자장비, 스포츠 및 레저 분야와 같은 중요한 엔드 유저 시장에 최신 역량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에는 약 40개 국가에서 24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중 약 6,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에서 열리는 2번째 전시회로 우리나라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보적인 국제 복합소재 허브로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이다.


JEC 그룹 대표 및 CEO인 에릭 피에르쟝(Eric Pierrejean)은 개막식에서 “복합소재 분야는 매우 역동적인 산업으로, 학계와 연구소, 기업, 기관과 단체 모두가 혁신 정신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JEC그룹은 지금까지 전시회 개최와 전문 잡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합소재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전세계에 홍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JEC ASIA 2018’과 더불어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국제탄소 페스티벌(ICF)’도 ‘전북에서 세계로, 미래를 열어가는 탄소융복합산업(Carbon for the Future, from Jeonbuk to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함께 열렸다.


국제탄소페스티벌은 2016년까지는 전북도청 일원에서 매년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JEC ASIA 전시회를 한국으로 유치하게 됐으며, 한국 탄소산업의 메카인 전북도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JEC그룹에서 탄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소산업의 기술동향을 소개하는 ICF 컨퍼런스, ICF 특별전시관, 탄소악기 체험공간, 전북도정 홍보관, 카본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첫 프로그램인 ICF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석학 12명(해외 10명, 국내 2명)이 연사로 참석해, 탄소소재의 대량생산에 관한 전략적 접근방법에 대한 발표와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탄소선진국가의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김학성 교수,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황지영 박사 등 탄소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ICF 특별전시관은 행사기간 동안 전북도내 탄소복합재 우수 중소기업 20여개사의 탄소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울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부스에는 독일 탄소복합재 클러스터인 MAI 카본 클러스터와 수행 중인 협력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전북도정 홍보관에는 2023 세계 잼버리 대회를 비롯해 새만금 개발, 투자유치, 토털관광 등 전북도의 핵심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코엑스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북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소개했다.


카본아트는 ‘탄소섬유와 예술의 만남’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예술장르로 한국에서는 중원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유일한 카본아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대문예술문화원의 이택구 작가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My hometown’으로 누군가의 맘속에 자리한 각자의 사랑이 넘치는 장소 또는 추억들을 고향이라 생각하기를 바라며 만든 작품이다.


둘째 날과 셋째날은 JEC 컨퍼런스와 B2B 미팅, JEC 혁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중 JEC 컨퍼런스는 앞으로 탄소소재 응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산업의(자동차, 항공, 소재, 공정, 응용 등)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17일에는 해외 탄소산업 전문가들에게 전북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메카이자 발상지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전북의 탄소산업 현장을 소개하는 컴포짓 투어가 진행됐다.


컴포짓 투어는 제13회 국제탄소페스티벌과 JEC ASIA를 위해 입국한 해외 탄소산업 전문가 50여명을 초청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업(비에스엠신소재) 등과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전북의 탄소인프라와 새만금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와 함께 개최돼 전북의 탄소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이를 계기로 전북의 탄소산업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JEC ASIA 전시회는 2019년 11월 13,14,15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JEC ASIA 2018 개막식에서 에릭 피에르쟝(Eric Pierrejean) JEC 그룹 대표가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JEC ASIA 2018을 보기위해 수많은 참관객들이 찾았다.


■ 복합소재, 미래 車 경량화·고강도·친환경 실현의 핵심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용 복합소재’를 주제로 자동차 및 항공기 등 운송분야의 복합소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JEC 그룹은 최근 운송용 복합소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의 최신기술을 발굴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신임 JEC 그룹 회장에 취임한 에릭 피에르쟝 회장은 “자동차 산업에서의 복합소재는 △경량화 △자유로운 디자인 △내구성 △강도·강성 △부품 최적화·기능통합 △하이브리드화 △수소車 소재 등에서 그 적용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JEC는 자동차 엔드유저에 초점을 맞춰 △오토플래닛 △복합소재관 △컨퍼런스 △탑바이어 프로그램 △JEC 포럼 등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시장은 환경오염 물질 감소를 위한 최신 기술 적용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패러다임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넘어가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서도 경제성과 경량화를 위해 복합소재의 적용 및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하성규 교수에 따르면 수소차와 자율주행차의 개발로 복합재료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수소차,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에서 전장부품의 사용이 증가하며, 각 기기간 전파간섭을 막기 위한 전자파 차폐용 복합소재 사용은 필수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필수적인데 안전에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구조재에서의 복합소재의 적용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수소차의 수소탱크 등 고압의 고강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복합소재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인테리어, 차량 안전, 경량화를 위해 복합재료의 활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복합소재 시장을 살펴보면 2015년 탄소섬유 생산은 전세계적으로 13만5,000톤이 생산됐다. 이중 아시아가 50% 이상을 생산해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된 탄소섬유의 생산량을 능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의 25%를 생산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이 19%를 생산했다. 이어 중국이 18%, 대만이 7%, 한국이 6%를 생산했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생산량 또한 아시아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성규 한양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탄소섬유 수요량을 살펴보면 2014년에는 1만5,000톤 수준이었으나, 2018년 1만6,700톤으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3만톤 수준으로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에폭시 레진 시장도 2021년 87억달러 시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시아가 전체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폴리에스터 시장도 2021년 46만불 시장을 열 것으로 예측되며, 자동차, 건설, 의료 등에서의 접착제 시장도 2021년 140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열가소성 플라스틱 시장도 2021년 99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접착제 시장, 열가소성플라스틱 시장, 에폭시레진 시장 등은 모두 아시아가 전세계의 50%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전자파 차폐용 복합소재 시장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91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이번 ‘JEC ASIA 2018’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기업에서 복합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코오롱그룹 복합소재센터는 JEC 혁신상 상용차 부문을 수상한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Leaf Spring)’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금속 대비 중량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5배 더 큰 내구성을 달성했다.


금호피앤비화학, 도레이첨단소재 등은 탄소복합재를 이용한 수소탱크를 선보였다. 수소탱크는 수소차 핵심 부품이다.


한화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적용한 스트럿타워와 파티션 패널을 통해 차체 강성 향상과 중량 감소 실현을 위한 복합소재의 장점을 적극 보여줬다.


TnK는 탄소섬유를 이용한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과 매트, 카시트, 핸들커버 등을 선보였다. 카시트에 적용된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은 기존 열선대비 70% 이상의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어 전기차 등의 적용에 있어 에너지 절감에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업체에서 △범퍼빔 △스티프너 △시트백 프레임 △엔진언더커버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 △자동차 도어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키드 △루프레일 △리프 스프링 △프로펠러 샤프트 △디퓨저 등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을 전시했다.


40國·243社·6천여명 방문, 韓 글로벌 복합소재 허브 부상
E/P 2020년 3만톤·에폭시 레진 2021년 87억불 시장 전망


■ 코오롱그룹 복합소재센터,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으로 ‘JEC 혁신상’ 수상


코오롱그룹 복합소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아라미드섬유, 에폭시 수지 등 원소재 적용 제품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전기차의 핵심 경량화 소재인 탄소 복합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Leaf Spring)은 트럭 등 화물차의 차체를 지지하는 부품으로 기존 금속 대비 중량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5배 더 큰 내구성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제품의 고질적 문제인 부식성도 해결했다.


이 제품을 통해 코오롱은 이번 전시회에서 ‘JEC 혁신상 상용차’ 부분을 수상했다.


코오롱은 이 제품 제작을 위해 맞춤형 자재를 도입했고, 설계 최적화 및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 적용했다.


리프 스프링에 사용한 에폭시 수지 시스템은 빠른 경화와 높은 인성을 겸비했으며, 두꺼운 복합 재료용으로 설계돼 탁월한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리섬유를 적용한 데크 게이트(Deck Gate)도 선보였다. 데크 게이트는 트럭의 적재함을 열고 닫는 부품으로 기존 스틸 제품보다 30% 정도 가볍고 부식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라 기존 금속 중심의 제품에서 유리섬유, 탄소섬유 복합재료가 적용되는 제조 패러다임으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변화 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간재 및 복합소재 부품사업으로 벨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오롱 부스 전경


▲ ‘JEC 혁신상’을 수상한 코오롱 복합소재 리프 스프링


■ 효성


효성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과 응용분야를 홍보했다. 효성의 탄섬 탄소섬유는 효성은 2008년 탄소섬유 개발에 착수해 약 2년만인 2010년 개발을 완료했다.


탄섬은 High strength grade(인장강도 5.5GPa, 탄성률 250GPa 이상)와 Intermediate modulus grade(인장강도 5.5GPa, 탄성률 290GPa 이상)로 구성돼 있다.


2013년 효성은 연간 2,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탄섬은 자동차부품,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압력용기, 토목건축, 골프채, 낚싯대, 라켓, 고급자전거, 레저용 선박, 항공기 내/외장재, 브레이크 패드 등 산업용, 스포츠/레저용, 항공용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효성의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


■ 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다양한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와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적극 알렸다.


탄소섬유를 적용한 스트럿타워는 차체강성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파티션패널은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약 30% 절감해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범퍼빔, 스티프너, 시트백 프레임, 엔진언더커버, 전기차용 배터리케이스 등 현재 생산 중인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도 함께 전시했다.


▲ 한화첨단소재 부스 전경


■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13년 인수한 미국 탄소섬유기업인 졸텍과 함께 탄소섬유 제품을 홍보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일본 도레이로부터 탄소섬유 기술을 이전받아 2013년부터 연산 2,200톤 규모의 고강도 탄소섬유인 TORAYCAⓡT700 Grade의 생산을 하고 있다.


TORAYCAⓡ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Global 산업용도의 Defecto standard(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도레이 부스 전경


코오롱·SK케미칼·한화·금호 등 차 부품시장 겨냥 기술 과시

탄소기술원, 참여사 마케팅 지원·컴포짓투어·MAI카본 소개


■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폭시 수지 등 복합소재 능력을 선보였다.


금호피앤비화학의 에폭시 수지는 코팅, 접착제, 토목, 건축, 전자전기, 복합재료 등 다수의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대표품목인 KER-828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범용수지로서 Bisphenol-A 타입의 액상수지다.


또한 금호피앤비화학에서 생산되는 에폭시 제품들은 액상, 고상, 용액형, 희석형과 에폭시 수지 골격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성을 거쳐 적용함으로써 분야별로 다양하게 요구되는 물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 금호피앤비화학 부스 전경


■ SK케미칼


SK케미칼은 ‘압축성형용 급속경화 프리프레그’(PCM, Prepreg Compression Molding)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시장을 겨냥한 자사의 축적된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SK케미칼이 개발한 압축성형용 급속경화 프리프레그는 경화 속도를 3분 이내로 줄여 ‘차량 경량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도 적합하다.


SK케미칼은 압축성형용 프리프레그로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도어(Door)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 △리어 스키드(Rear skid) △루프레일(Roof rail) △리프 스프링(Leaf spring) △프로펠러 샤프트(Propeller shaft) △디퓨저(Diffuser) 등 SK케미칼 프리프레그가 적용된 7종의 자동차 부품을 전시했다.


▲ SK케미칼 부스 전경


■ ADERIS


파리(프랑스) 인근에 공장이 있는 ADERIS는 접착제 및 밀봉 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 전자, 항공 우주, 자동차, 철도 및 운송, 건축 및 건설, 일반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구조식 접착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ADERIS의 구조식 메타크릴레이트 접착제는 많은 소재에서 월등한 인열 강도가 최대 25N/㎜이고, 전단 강도는 최대 29M㎩을 보인다. 또한 전체 범위에서 매우 적은 수축, 유연성, 탄력성을 보이며, 고온·저온 및 극한 환경 조건에서 높은 강도를 실현했다. 더불어 진동, 마모, 충격 및 화학 물질에 대한 높은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CMR 물질 및 재활용 물질이 없는 기술을 실현했다.


▲ 프랑스 ADERIS의 구조식 접착제


■ BSM신소재


BSM신소재는 전북 군산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탄소소재 표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공기 정화필터와 신소재산업 분야에 응용하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BSM신소재의 대표적인 제품인 MCF(Metal coated Carbon Fiber)는 탄소 섬유에 고전도성 금속을 코팅해 금속이 갖는 높은 열전도성, 전기전도성과 탄소섬유의 낮은 열팽창 특성을 동시에 가지게 해 뛰어난 기계적 물성을 발현한다.


BSM의 MCF는 높은 전기전도성 섬유이기 때문에 도전 네트워크 형성이 유리하여 전자파 차폐 효율을 높이고, 전자 교란 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우수한 전기 전도 특성과 우수한 열전도 특성으로 방열 특성 요구 소재이며, 전자파 차폐용 복합재료에 강도를 부여한다. 이에 △전자 제품 외장, 친환경 차량용 부품 등 전자파 차폐 분야 △LED 외장용 방열판, 전자기기의 방열 소재 등 금속대체 방열 분야 △연료전지용 확산층(GDL) 모재, 연료전지분리판 전극 소재, 풍력발전기 터빈 날개의 낙뢰 방지 소재 등 에너지 분야 △전자파차폐 케이블, 정전 폭탄용 자탄 소재 분야 등에 넓게 사용될 수 있다.


▲ 비에스엠신소재가 생산하는 탄소복합소재 제품들


■ DYETEC 연구원


DYETEC 연구원인 이번 전시회에서 ‘JEC 혁신상 스포츠레저’ 부문을 수상했다. JEC 혁신상 수상 주제는 ‘산화 그래핀을 이용한 경량, 고강성 무인 구조물의 혁신적인 CFRP 제조 방법’으로 △스탠더드 그래핀(Standard Graphene) △티포엘(T4L Co., Ltd.) △에이엠알씨(AMRC) △신아 티엔씨(Shin-A T&C) 등과 공동 개발했다.


기존의 CFRP 무인 항공기는 저온에서 취성을 나타내 많은 CFRP 부품이 충돌로 인해 파손이 발생했으나, DYETEC 연구원은 CFRP 재료에 tetra-functional resin을 첨가한 비스페놀 F 에폭시 수지와 산화그래핀을 적용해 충격 강도, 인장 강도, 파괴 인성 등의 기계적 물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DYETEC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섬유산업 분야인 슈퍼섬유, 친환경섬유, 나노섬유 등에 대한 기술개발에 있어서도 DYETEC 연구원만의 차별화된 R&D 수행 역량을 집약해 21C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 DYETEC 연구원의 CFRP 드론


■ 티엔케이(TnK)


Tnk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과 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주름이나 접혀진 상태에서도 일정한 발열 성능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장갑이나, 신발, 의류, 의자 등의 섬유에 적용이 가능하다. 온도는 20∼70℃ 사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직기나 재봉틀로 바느질이나 가봉이 가능하고, 통기성이 좋고, 방수가 가능해, 스포츠 의류, 자동차용 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화가 가능하다.


특히 자동차용 시트에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을 적용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 시트 열선의 전기 사용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어 향후 전기차 시대에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티엔케이(TnK) 이준상 대표가 탄소 섬유를 적용한 플렉시블 히팅 패브릭을 이용한 의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티비카본


경남 양산에 위치한 카본 프리프레그(CARBON PREPREG) 전문기업 티비카본(회장 박태복)은 기존 스포츠, 레저 시장을 넘어 IT, 풍력발전, 드론 등 신산업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카본 프리프레그를 중점 선보였다.

 

전년대비 2배 늘어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회사는 저온경화 수지 시스템 할로겐(Halogen) 프리·난연수지 시스템 속경화 Mid-High Tg 수지 시스템 350고온경화형 수지 시스템 다축 프리프레그 WCT(Weaving Carbon prepreg Technology) 등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요트의 마스트 등 복합소재의 대형화, 환경규제, 부품 대량생산 등에 대응할 수 있어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티비카본은 전시장에 이러한 고객 맞춤형 수지 시스템과 카본 프리프레그가 적용된 대형 드론 배터리 박스, 선박용 워터젯, 의료기기, 양궁 날개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회사는 경량화 요구로 날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수송기기 시장과 IT·드론 등 신시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제품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나서며 세계적인 카본 프리프레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T4L


T4L은 ‘인더스트리4.0 로봇 브레이딩 공정’을 선보였다. 이 공정은 CFRP 브레이딩 공정에 IoT(사물인터넷), CAE(가상물리시스템)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공정 및 공정제어가 수행되는 공정이다. 한 공장 내에서 완벽하게 수행이 가능하며, 다른 공장과 협력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생산 및 신속한 제품 변경이 가능하며, 이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CFRP 제품들은 자동차부품,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2003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탄소전문 연구기관이다.


탄소섬유의 국산화를 위해 탄소섬유 생산시스템 기반을 전방위적으로 구축했고, 그동안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2013년 효성과 함께 국내 최초,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을 이용해 고강도(T-700급)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해외 탄소산업 선진기술을 습득하고자, 독일의 CFK 밸리, 영국의 AMRC등과 같은 유명연구기관과 협력해 국제공동연구수행 및 탄소산업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 10여개국 21개 기관과 활발히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탄소산업에 대한 성과와 결실을 한자리에 모으고, 다른 나라의 관련 동향과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국제행사를 해마다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주력 육성산업인 탄소복합소재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업들을 집중 지원했으며, 컴포짓투어를 통해 장비시연회 등 탄소산업 육성 기반을 대내외에 알렸다.

▲ 탄소융합기술원 부스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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