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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5 10:23:35
  • 수정 2018-11-19 09: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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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차세대 반도체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탄화규소) 전력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관련 최신기술과 상용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관하고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포스텍-프라운호퍼IISB실용화연구센터:센터장 신훈규 교수)이 주최하는 ‘SiC 재료 및 소자 국제심포지엄 2018’이 오는 1129일 부산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SiC 2018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SiC 전력반도체 최신 기술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SiC 기술개발 확대와 산업화 촉진과 함께 산학연의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미국
, 일본, 스웨덴, 독일, 폴란드 등 해외 전문가 5, 국내 전문가 9명이 연사로 나서며 기술 세션과 산업화 세션에서 SiC 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 및 정책, 상용화 기업의 산업화 추진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로는
안드레아스 할렌(Anders Hallen) 스웨덴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 교수 안톤 바우에르(Anton .J. Bauer)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박사 티모테우스 시윅(Tymoteusz Ciuk) 폴란드 전자재료기술연구소 박사 우세인 아예드(Hussein Ayedh)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교수 바르지니엑 카즈브(Wawrzyniec Kaszub) 폴란드 전자재료기술연구소 박사 등이 참가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박경석 온세미컨덕터 나문경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정성민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구상모 광운대 교수 신훈규 포스텍 교수 김현배 부산TP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등이 참석한다.


행사 개최 전날인
28일에는 환영리셉션이, 다음날인 30일에는 테크니컬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SiC 2018 홈페이지(www.issic.or.kr)에서 반드시 사전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전력반도체는 전력용 파워스위칭 소자와 제어
IC로 구성되어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장치에 맞게 전력을 변환, 분배 및 관리하는 두뇌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기차, 스마트카, 로봇,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관련 산업이 급성장 하면서 전력반도체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력반도체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주요 이슈가 되면서 지난
1960년대부터 전력반도체 소재로 사용돼온 실리콘(Si) 대신 고전압·고내열 성능이 우수한 SiC 전력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비싼 가격과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아직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들은 미래 유망 먹거리로 점찍고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NINT)SiC 전력반도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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