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가 삼척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 구축을 주관한다.
강원TP, 삼척시, 삼척농협은 삼척시의 수소산업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해 ‘강원도 1호, 삼척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척시의 수소산업 육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강원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삼척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향후 참여주체인 삼척시와 강원TP, 삼척농협의 역할분담 및 상호 연계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삼척시 수소 충전소 구축사업’은 강원TP 주관으로 총 30억원(환경부 15억, 강원도 15억)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11월에 업체를 선정하고 12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 수소충전소는 기존 삼척농협 LPG 충전소(삼척시 동해대로 4298)를 복합으로 구축해 시민의 수소차량 보급과 운행뿐만 아니라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소차량 운행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는 시기에 맞춰 약 20여대의 수소차량을 민간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삼척시는 수소차량 운행기반 구축은 물론 수소를 이용한 신에너지 산업과 이를 이용한 전·후방 산업의 육성을 통해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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