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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5 1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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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주)는 LED 직관램프에 대한 업계의 제안을 발표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정부 관계자는 참석치 않았다..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주)는 LED 직관램프에 대한 업계의 제안을 발표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정부 관계자는 참석치 않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LED 직관램프 KS표준에 대한 업계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업계 측에서 마련한 공청회에 정부관계자가 불참하는 등 KS표준안에 대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주)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G13Base LED 직관램프 KS 규격 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를 현재 기술표준원에서 안정기 호환형(교체형)에만 G13베이스를 허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업계의 통합된 의견을 제안하고자 마련했다.

정화균 LED공동브랜드 상무는 첫 발표자로 나서 “이번 공청회는 지난 4월 기표원 관계자들의 컨버터 외장형과 내장형 LED 직관램프에 대해 G13베이스 KS표준화를 논의하겠다는 약속에 의해 마련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 기표원 관계자 누구하나도 나타나지 않다”라며 “향후 우리 업계에서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들어 기표원 측을 이해시키려고 노력하지 않을 것이며, 안정기 호환형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 국회, 고문변호사 등을 통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계 측의 주장은 G13베이스 LED 직관램프에 대해 안정기 호환형을 비롯한 컨버터 외장형과 내장형(직결형)도 KS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정 상무는 발표자료를 통해 “외장형 LED 직관램프 업체의 제품이 호환형 제품보다 우수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LED 소자의 효율이 올라가도 안정기 호환형이 32W, 40W 안정기를 교체하지 않는다면 에너지는 세이브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정 상무는 “호환형 실험 중 일부 안정기에서 폭발 및 감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모든 안정기가 호환되지 않아 안전상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인증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3년째 논란만 하고 있지만 해외 UL, CE, PSE, CCC 등에서는 안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또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는 G13베이스를 사용한 LED 직관램프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정 상무는 언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박태용 공동브랜드(주) 대표이사는 “지난해 6월 기표원에서는 안정기 외장형으로 표준을 정하자고 했지만 10월경 외장형은 불가하다”고 말을 바꿨다고 말했다. 특히 “12월에 간사들을 소집해 ‘거수’로 KS를 호환형인지 외장형인지를 결정해 오늘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근배 디에스플러스(주) 대표이사는 “이 같은 논란이 기술발전의 과도적인 단계에서 파생된 일이 아닌가 싶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기표원의 4월 발표안에 대해 김 대표는 “수년간 기표원의 안에 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안정기 호환형 KS규격은 LED 기술발전을 저해하는 사고라며 경쟁력과 발전성 있는 LED 규이 마련돼야 모두가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와 관련해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에서 이 자리를 외면해 실망스럽고 대기업이 이 자리를 마련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외면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참석자가 Fc10베이스를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박태용 대표이사는 “Fc10베이서는 시장에 불가한 사항으로 무조건 G13베이스를 관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화균 상무도 “Fc10은 절대 불가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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