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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5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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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와 ㈜투비링크 관계자들이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투비링크가 구미에서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구미시(시장 장세용)1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5,830(13,864)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했으며, 투자계획 설명, 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투비링크는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1차 투자 규모는 29,533(8,934), 3,100억원으로 연간 25,000(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섬유 소재는 미래 소재산업의 핵심으로 고강도·초경량을 구현하는 최적의 소재로 항공, 자동차 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2030년 기준 169억달러로 연평균 8.6%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구미시는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등 관련기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검토했으며, 이번투자를 계기로 탄소섬유 관련 소재·부품기업들의 유치를 강화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를 아시아 탄소허브로 조성 할 계획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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