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 이하 KEA)는 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5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진홍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진홍 상근부회장은 지난 10일 정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진홍 신임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산업정책본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30년간 닦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생산성 패러다임을 추진하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홍 신임 상근부회장은 “KEA는 4차산업혁명에 맞춰 기본역점분야는 초석을 다지고, 신산업 혁신분야에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며 정부 및 전자산업계가 주목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야 한다. 이에 기업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자로, 때로는 쓴 소리도 마다않는 조력자로, 정부 및 회원사가 필요할 때 언제나 함께 하는 동반자로 진흥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