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버슘머티리얼즈(Versum Materials)는 HR(Human Resources, 인사) 부사장으로 메일리 첸(Meili Chen)을 임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만 출신인 첸은 GE, 시그나(Cigna), 로옴(Rohm), 하스(Haas), 다우(Dow), 발스파(Valspar), 다나허(Danaher), FMC 등 아시아와 미국의 여러 자재 및 기술 주력 회사에서 다양한 인사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가장 최근에는 FMC의 농업솔루션(Agricultural Solutions) 사업부 HR 글로벌 총괄로 근무했다.
첸은 버슘머티리얼즈 아시아 지역에서 회사의 미래에 중요한 인적자산을 충족하기 위해 버슘의 글로벌 HR 기능과 회사의 글로벌 인재개발 및 성과관리 시스템을 확장시키는 책임을 맡게 된다.
기예르모 노보(Guillermo Novo) 버슘머티리얼즈 사장 겸 CEO는 “메일리는 회사들이 아시아 인프라 및 역량을 구축하면서 직면하는 도전과 기회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사업의 80%가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을 만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버슘에게 이러한 이해는 큰 가치가 있다”며 “우리 업계는 지식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 개발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