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추진 중인 지역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이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지난 13일, 전주 르왼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면서 기관 표창을, 기업지원본부 김경훈 책임연구원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기술원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 19개월 동안 지역 공공기관인 KTL,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김해의생명센터 등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했다.
그 결과 경남지역 63개 기업을 대상으로 86건의 지원사업을 수행해 약 210억원의 매출증대와 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