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가 혁신성장을 통해 산업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6개부처 개각을 단행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특허청장을 내정했다.
성윤모 장관은 “쉽지 않은 경제상황에 산업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현 정부의 기본 철학인 ‘사람중심 경제’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에너지 전환,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특히, 산업과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혁신성장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미주리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행정고시 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부 지도과, 일본 경제산업성 파견, 대통령 국정상황실 행정관, 지식경제부 중견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거쳐 제25대 특허청장으로 공직에 몸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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