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제22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
TP진흥회는 24일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22대 회장에 이재훈 現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재훈 원장은 지역기업 육성과 테크노파크 브랜드화 공로가 인정돼 지난 17대, 18대 회장 연임에 이어 두 번째로 21대, 22대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재훈 원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조직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기업 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 및 산업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1997년 한국형 테크노파크 사업기획 초기단계부터 참여, 경북TP 설립에 노력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3대, 6대, 7대 원장을 역임하며, 한국형 테크노파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8년에는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에 한국테크노파크 전문가로 등재될 만큼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테크노파크 전문가로 그 인정을 받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테크노파크 설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다시 한 번 테크노파크를 대변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테크노파크를 4차 산업혁명의 지역 전초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활성화 성과를 내는데 기여하는 선도적·전문적인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훈 원장은 오는 9월1일부터 22대 회장직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1년간 한국TP진흥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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