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광역협력권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TP는 지역의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기업의 매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도형 R&D과제를 ‘2018년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북TP는 이번 공고에서 △전기·자율차산업 △에너지신산업 △프리미엄소비재산업(화장품) 총 3개 광역협력권산업에 대해 37억1,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협력권 지역여건과 산업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산업 분야별 협력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이 기술개발(R&D) 내용을 자율적으로 제안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2018년 광역협력권 지역주도형 R&D 과제의 경우 시도 협력권산업별 프로젝트범위 내 자유공모형태(고용창출조건형)로 진행되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2개 기업(기관) 이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R&D과제를 신청하면 과제관리전문기관인 주관 시도 지역사업평가단을 통해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주관기업 신청자격은 지역 내 접수마감일까지 현재 사업장(본사, 공장) 중 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과제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9월11일까지로 관련 서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전북TP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과제 접수는 KIAT 과제관리시스템에서 9월10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 신청 서류를 주관 시도 소재 지역사업평가단에 방문 제출해야한다.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는 8월22일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 5층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설명회를 통해 산업별 지원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신재 전북TP 원장은 “이번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지역주도형 R&D를 통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와 개발제품의 사업화 성공률 확대로 지역기업의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